(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의 가성비 브랜드 레드미(Redmi)가 2021 버전 신제품 게임 노트북PC '레드미 G'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CPU와 그래픽카드로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공통으로 16.1인치 144Hz 주사율과 로우블루라이트 스크린을 탑재했다. 또 샤오미의 AI 비서인 샤오아이퉁쉐를 지원하며 DLSS 2.0, 와이파이6 기술도 갖췄다.
인텔 버전은 180W 고전력 전원 공급장치와 최대 70W CPU 성능을 갖췄고 RTX 3050 그래픽카드를 채용했다. 이 버전은 이미 지난 23일 발매됐다.
AMD 버전은 RTX 3060 그래픽카드를 채용했으며, 230W 고전력 전원 공급장치를 채용했다. 이 버전은 28일 오전 정식 판매된다.
지난해 레드미 G 시리즈 게임 노트북은 GTX 16 그래픽카드를 채용해 중저급으로 분류됐다면, 올해 레드미 G 시리즈는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통해 하이엔드급으로 포지셔닝했다.
샤오미 게이밍 노트북 레드미 G는 i5-11260H+RTX 3050 버전과 R7-5800H+RTX 3060 버전으로 나뉘며, 판매가는 각각 5천699위안(약 103만6천 원), 6천999위안(약 12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