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의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 '레드미 버즈3(Redmi Buds 3)'가 중국에서 크라우드펀딩에 돌입했다. 샤오미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샤오미상청에서 진행된 크라우드펀딩은 8일 오전 10시 개시됐으며 판매가는 199위안(약 3만 5800원), 펀딩가는 159위안(약 2만 8600원)이다. 크라우드펀딩 일정은 오는 15일까지다.
레드미 버즈3는 한짝당 4.5g의 가벼운 무게로 세미인이어 디자인을 택했다. 이어폰의 외이도 및 귓바퀴 압박을 줄이면서 장시간 사용시 불편함을 줄였다고 소개됐다. 퀄컴의 QCC3040 칩을 탑재했으며 퀄컴의 고화질 디코딩 솔루션을 채용했다. 12nm 복합 다이어프램 대형 모바일 코일이 장착됐으며 퀄컴의 cVc 소음 감소 기술이 적용된 두 개의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했다. 이를 통해 동적으로 환경 소음을 줄일 수 있다. 블루투스5.2를 지원하며 한번 충전으로 5시간 사용할 수 있고, 충전함과 함께 쓰면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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