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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화웨이,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프리버즈 프로' 출시

맞춤형 각인 가능

프리버즈 프로 각인 버전 이미지 (사진=화웨이)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화웨이가 블루투스 이어폰 '프리버즈 프로(FreeBuds Pro)'의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각인 버전을 출시했다. 화웨이의 공식 중국 홈페이지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이 밸런타인데이 한정판은 기존 프리버즈 프로와 스펙과 가격은 같지만, 전면에 하트와 '마이 러브(My Love)'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소비자가 온라인 화웨이 홈페이지에서 맞춤형 각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예컨대 원하는 이름 등을 넣을 수도 있다. 각인 서비스는 블랙과 화이트 버전에만 가능하다.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을 주고받는 소비자들을 공략한 것이다. 

프리버즈 프로 각인 버전 이미지 (사진=화웨이)

화웨이는 지난해 9월 프리버즈 프로를 발표했으며, 당시 '세계 첫 능동 잡음 제거 무선 이어폰'이라고 소개됐다. 이어폰 외부와 내부에 두 개의 마이크가 있어 외부 환경의 소음을 구분해낼 수 있게 설계됐다. 액티브 EQ 조율도 가능하며, 이어폰 내 마이크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음악 신호 변화를 감측해 귀 모양과 착용 상태에 맞춰 EQ를 조절해주는 기능이다. 배터리 수명이 36시간으로, 유선, 무선, 역충전이 가능하다. 유선 충전 판매가는 999위안(약 17만2천원), 무선 충전 판매가는 1149위안(약 19만8천원)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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