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리얼미(realme)가 첫 노트북 리얼미북(realme Book)을 발표했다. 리얼미는 18일 열린 글로벌 발표회에서 리얼미는 8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16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의 두 모델을 출시했으며 판매가는 각각 4천299위안(약 77만7천 원)과 4천699위안(약 85만 원)이다.
리얼미북은 14인치의 3:2 비율 IPS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2K 해상도(2,160×1,440)를 보유했다. 100% sRGB, 1500:1의 명암비, 400nits 피크 휘도를 지원해 학습, 사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i5-1135G7이 탑재된 이 제품은 얇기가 14.9cm, 8GB 램 버전 중량이 1.38kg로 휴대성이 강하다. 16GB 램 버전은 1.48kg이다.
3.5mm 이어폰 포트와 두 개의 타입C 포트, 한 개의 타입C 포트가 구비돼있다. 와이파이6를 지원하며 속도가 이전 대비 2.7배다.또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이면 50%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리얼미 '리얼미북' 노트북은 18일 저녁에 예약구매에 돌입했으며 오는 25일 자정 중국에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