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유기자의 차이나샵#] 비보 첫 자체 칩 탑재 新 폰 'X70' 시리즈 발표

최고급형 127만 원 대 고가 형성 

비보 X70 시리즈 발표 (사진=비보)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비보가 최신 X70시리즈를 발표했다. X70시리즈는 'X70', 'X70 프로(Pro)', 'X70 프로플러스(Pro+)'로 구성되며, 시작 가격은 3천699위안(약 67만2천 원)이다. 가장 고급형인 비보 X70 프로 플러스의 12GB 램과 512GB 내장메모리 버전 가격은 6천999위안(약 127만 원)이다. 

비보의 X70 시리즈 중 X70 프로와 X70 프로플러스에는 비보가 자체 개발한 영상 칩 'V1'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이 칩 기능을 통해 X70 시리즈의 실시간 야간 촬영 성능이 개선되면서 전력 소모는 낮춘다고 비보는 설명했다.X70은 미디어텍의 톈지1200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6.56인치의 OLED 스크린을 택했다. 후면 카메라는 4,000만 화소+1,200만 화소+1200만 화소 카메라로 구성됐으며 4,400mAh 배터리가 44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X70 프로는 삼성전자의 'E1080'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6.56인치의 OLED 스크린을 채용했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1200만 화소+1200만화소+800만 화소의 쿼드 카메라로 구성됐으며 4,450mAh 배터리가 44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가장 고급형인 X70 프로 플러스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썼다. 6.78인치의 OLED 스크린이 2K 해상도를 보유했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5,000만 화소+1,200만 화소+800만 화소로 구성됐으며, 4,500mAh 배터리가 55W 유선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50W 무선 고속충전도 지원한다.

비보 X70 시리즈 (사진=비보)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