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비보(vivo)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S10'을 발표했다. 중국에서 16일 예약 구매에 돌입하며 오는 23일 정식 발매된다. 화면은 6.44인치의 2400x1800 화소 OLED이며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지문 인식 내장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잠금 해제 속도가 0.38초다. 7.29mm의 얇은 두께에 네 가지 색상 버전으로 나온 S10 시리즈는 전면 4400만 화소+800만 화소 광시야각 렌즈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로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 촬영 기능을 강조했다.
특히 전면 상단 프레임에 두 개의 LED가 탑재, 빛을 밝혀주면서 전면 인물 촬영시 조명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전면 4K/60fps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4K 촬영 모드에서 뷰티 모드도 지원한다. 전면 1080P 영상 실시간 가상 배경을 지원해 브이로그 영상 촬영을 고려했다. 영상 잡음 제거 알고리즘을 통해 환경 소음을 줄여준다. S10 시리즈는 미디어텍의 6nm 공정 톈지1100을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4050mAh이며 44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S10 시리즈 가격은 8GB 램과 256GB 내장메모리 버전 판매가가 2999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