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비보(vivo)가 신제품 '비보 X60 프로 플러스(vivo X60 Pro+)'를 발표했다. 기존 비보 X60, X60 프로 시리즈의 후속 고급형 버전이다. 5nm 공정의 퀄컴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를 장착한 이 제품은 두 개의 메인급 카메라를 장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후면에 5,000만 화소의 GN 1 센서 카메라와 4,800만 화소의 IMX598 센서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메인급 두 카메라와 더불어 3,200만 화소의 인물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잠망식 카메라가 있다. 이 제품은 6.5인치 화면에 120Hz 주사율을 갖췄다. 최대 휘도 1300니트에 hdr10+를 지원한다. 또 배터리 용량은 4,200mAh이며, 55W 고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8GB+128GB 버전이 4천998위안(약 85만1천300원), 12GB+256GB 버전이 5천998위안(약 102만1천 원)이다. 21일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며 오는 30일 중국에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