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비보(vivo)가 플래그십 시리즈 신제품 'X60'을 발표했다. 중국에서 정식 발매일은 오는 8일이다. X60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Exynos) 1080' 프로세서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 이기도 하다. 6.56인치의 120Hz 주사율 OLED를 갖췄으며 해상도는 2376×1080다. 바디 두께가 7.36mm에 불과하다.
카메라는 후면 4800만+1300만+1300만+800만 화소로 구성됐으며 비보가 그간 내놓은 5G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다. 심지어 비보의 X60 프로 모델이 7.59mm인데, 이보다도 얇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1300만+13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됐다. 배터리 용량은 4,300mAh이며 33W 플래시차지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격이 3천498위안(약 59만1천원),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격이 3천798위안(약 64만1천700원),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격이 3천998위안(약 67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