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FPS 게임 ‘발로란트’에 에피소드3 – 액트 2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라이엇게임즈는 신규 맵인 ‘프랙처’와 함께 신규 무기 스킨 ‘스펙트럼’과 배틀 패스를 추가했다. 먼저 발로란트 일곱 번째 맵 프랙처는 H형상 지형지물 배치를 중심으로 사막 황폐화된 시설(A 지점)과 숲속 과학 시설(B 지점)이 환경적인 대조를 띄고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프랙처 핵심은 수비팀이 맵 중심에서 시작하고 스파이크 지점이 각각 맵 끝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공격팀이 양쪽에서 수비팀을 압박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유저는 지면 아래에 놓인 긴 집 라인과 두 환경이 맞닿은 중앙 건물을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맵은 액트 2 개시 후 2주 동안 프랙처 전용 일반전에서 즐길 수 있으며 기본 일반전과 경쟁전에는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신규 무기 스킨으로는 그래미 수상 아티스트이자 발로란트 열혈 플레이어로 널리 알려진 ‘제드(Zedd)’와 협업해 콜라보 스킨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번 스킨은 전자 음악을 시각화해 에너지 넘치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특히 움직임이나 마무리 발동 위치·폭탄 설치 여부에 따라 시각 효과와 강조색이 계속 달라지는 것이 포인트다. 스킨 구성은 ▲스펙트럼 팬텀 ▲불독 ▲클래식 ▲가디언 ▲웨이프폼(근접 무기)로 이뤄지며 가격 등급은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등급이다.
이외에도 라이엇게임즈는 배틀패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액트 2 배틀패스에서 유저는 장인 고스트 무기 스킨·총기 장식 2종·스프레이 및 카드 1종을 추가 구매 없이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유료 패스를 구매할 시 팬텀·밴달·오퍼레이터 스킨이 포함된 5종 무기 스킨 ‘날 따라와’ 총기 장식·신규 스프레이 및 카드 1종을 획득할 수 있다.
발로란트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