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오디오테크니카가 전문 모니터링 헤드폰 시리즈 ‘M 시리즈’의 2세대 무선 모니터링 헤드폰 ‘ATH-M50xBT2’와 리미티드 에디션 모니터링 헤드폰 ‘ATH-M50xMO’를 2일 국내 선보인다.
‘ATH-M50xBT2’ 무선 모니터링 헤드폰은 전 세계 오디오 전문가들로부터 호평 받아온 기존 ATH-M50x의 스튜디오 사운드를 무선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45mm 대구경 드라이버와 전용 앰프가 탑재돼 깊고 정확한 베이스 응답 특성과 함께 확장된 주파수 범위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선명도를 선사해 풍부한 사운드 감상과 동시에 정확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여기에 AK4331 DAC 탑재 및 LDAC 코덱도 지원한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돼 완전 충전 시 최대 5시간 재생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 기능으로 10분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내장 마이크에는 듀얼 빔포밍 마이크 기술이 적용돼 외부 소음으로부터 더욱 정확하게 음성을 감지하여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 또한, 측음 기능 제공으로 통화나 녹음을 할 때 사용자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ATH-M50xMO’ 리미티드 에디션 모니터링 헤드폰은 고급스러운 오렌지 컬러에 실버와 블랙 포인트 조합이 돋보이는 ‘랜턴 글로우(LANTERN GLOW)’ 컬러로 출시됐다. 특히,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컬러는 전 세계 팬들이 투표 이벤트로 직접 선정하여 특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ATH-M50xMO’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정된 수량으로만 출시된다.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오디오테크니카의 대표적인 제품인 ‘ATH-M50x’ 모니터링 헤드폰의 2세대 무선 모델과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깊고 정확한 모니터링 사운드로 전문 음향 작업부터 홈레코딩, 게임, 음악 감상 등을 위해 스튜디오와 일상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신제품 ‘ATH-M50xBT2’와 ‘ATH-M50xMO’ 가격은 각각 25만9천 원, 23만9천 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