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가전기업 TCL이 자사 팔콘(FFALCON) 브랜드 신제품 5G 스마트폰 'FF1'을 26일 발표했다. 중국 제품명은 '레이냐오 FF1'이다. 중급 기종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제품은 6.67인치 화면이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측면 베젤이 1.3mm에 불과해 스크린 비중이 94.7%다. 카메라는 후면 64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됐됐다. 전면 카메라는 HDR, AI 뷰티 기능 등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4300mAh로 TCL에 따르면 7.9시간 온라인 게임을 하고 9.1시간 온라인 영상을 볼 수 있으며 24.9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66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7분 만에 60% 충전을, 40분 만에 100% 충전을 할 수 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690 프로세서를 장착한 이 제품은 듀얼 모드 5G를 지원한다.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2천499 위안(약 45만1천700 원),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은 2천799 위안(약 50만6천 원)이다.
중국 온라인에서 내달 6일 오전 예약구매에 돌입해 내달 10일 오전 중국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