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TCL이 미국에서 중저가형 스마트폰 3개 모델을 발표했다.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TCL이 미국에서 ▲TCL 20 프로 5G ▲TCL 20S ▲TCL 20SE 세 종류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각각 퀄컴 스냅드래곤750G, 스냅드래곤665, 스냅드래곤46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가격은 189달러(약 21만4천 원)부터 시작한다.
TCL 20 프로 5G는 6.67인치의 1080×2400 화소 OLED를 채용했으며 퀄컴의 스냅드래곤750G 프로세서와 6GB 램, 256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다. 후면 쿼드 카메라는 4800만 화소+1600만 화소+500만 화소+200만 화소 카메라로 구성됐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이며, 18W 유선 충전과 15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가격은 499.99달러(약 56만4천 원)부터 시작한다.
측면 지문인식이 가능하며 T모바일의 4G와 5G, AT&T의 4G 지원도 가능하다. 몇 주내 버라이즌의 5G와 4G도 지원할 계획이다.
TCL 20S는 6.67인치의 OLED 화면에 스냅드래곤665 프로세서를 택했다. 4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후면 카메라는 6400만+800만+200만+200만 화소로 구성됐다. 5000mAh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8W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AT&T와 T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249달러(약 28만2천 원)부터 시작한다.
가장 저가형인 TCL 20 SE는 6.82인치의 LCD를 탑재하고 스냅드래곤460 프로세서를 조합했다. 4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를 가졌으며 배터리는 5000mAh다. AT&T와 T모바일을 지원한다.
TCL 중저가형 스마트폰 세 모델은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