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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입 개발자 블라인드 공채 진행···9월 6일까지 접수

카카오·카카오게임즈·카카오모빌리티 등 총 7개 공동체 진행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카카오가 주요 공동체와 함께 ‘2022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등 총 7개 공동체에서 동시 진행하며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희망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자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공채 지원을 하면 된다. 성명·이메일·휴대전화 번호 등만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9월 11일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선발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스펙이 아닌 능력 검증으로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취지다.

공동체별로 세부 전형 일정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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