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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 카카오 '음'에서 클립 드롭스 작가 라이브 토크쇼 진행

작품 소개와 함께 디지털 아트 산업 가능성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그라운드X가 카카오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클립 드롭스 크리에이터 7인과 함께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클립 드롭스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에서 디지털 작품을 큐레이션해 유통하는 서비스다. 공개되는 작품들은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 기록돼 한정판 디지털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는 음(mm)에서 금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스피커로는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와 함께 ▲고상우 노상호 돈선필 Mr.미상 이승재 이윤성 찰스장 총 7명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토크쇼는 그라운드X가 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함께 디지털 아트 산업 가능성에 대해 자유롭고 격식없이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클립 드롭스로 처음 디지털 아트 시장에 진출하는 작가들이 함께 토론에 나서는 만큼 디지털 아트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클립 드롭스에서 소개한 한정판 디지털 작품들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소개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또 디지털 아트로 예술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 및 전시 등을 연계하여 작가와 유저 간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디지털 아트가 하나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소셜 오디오 플랫폼에서 이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며 “앞으로도 음(mm)으로 더욱 이색적이고 흥미있는 주제로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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