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인바이즈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가전쇼 x 이컴쇼 KITAS 2021(키타스 2021)'에 참가해 디자인 편집용 컨트롤러 '그리드10-CT(GRID10-CT)'를 선보인다.
인바이즈는 ‘창작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디자인의 주체가 되게 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기와 사용자의 상호 작용이 가능한 기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드10-CT는 인바이즈가 처음 출시한 제품으로 사용자가 직접 단축키를 설정해 프로그램 편집에 사용할 수 있는 컨트롤러다. 현재 공식 지원 프로그램은 Adobe 프로그램, MS Office 제품, 클립 스튜디오, 한글과 컴퓨터 등 12개가 있으며, 미지원 프로그램은 별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직관적인 조작 방식과 프로그램을 자동 인식 하여 즉각 반응하는 자동 프리셋 변경 기능, 설정된 기능 자동 변환 등 작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여러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또 컨트롤러 사용자를 위한 커뮤니티를 제공해 사용자 후기와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그리드10-CT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목표액의 2302%를 달성하며 3일 만에 500대를 판매했다. 현재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인바이즈 등 자체 판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 하고 있으며 추후 오프라인 전자기기 판매점에도 입점 예정이다. 2022년 1월 무선 버전 모델 그리드10-BT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10만9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