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제노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가전쇼 x 이컴쇼 KITAS 2021(키타스 2021)'에 참가해 국내 기술력으로 생산되는 스마트지문인식 자물쇠 'K50'을 선보인다.
K50은 별도로 열쇠를 소지하거나 비밀번호를 기억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제품에 지문을 등록한 후 별도 동작 없이 지문을 접촉하면 0.6초 만에 자물쇠를 열 수 있다. 또 백업기능으로 지문인식이 되지 않거나 지문이 등록되지 않은 타인에게 자물쇠를 열도록 할 경우 모스코드 인증방식을 이용, 고리를 길고 짧게 눌러 설정해 놓은 조합으로 자물쇠를 열 수 있다.
또 방수·방진등급 IP67을 획득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방진 6등급은 외부 먼지에 대한 완벽한 보호 수준이며, 방수 7등급은 물 속 15cm~1m 이내의 수심에서 30분간 견뎌내는 정도다. 방수·방진뿐 아니라 염수 분무, 항온 항습 등 신뢰성 테스트도 완료했다.
사용자는 40분 충전으로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으며, 하루에 10번 사용 기준으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다. 수명테스트, 전류방전테스트, 샤클 강도테스트 등도 완료됐다.
디자인은 어디에나 어울리는 트렌디한 자물쇠로 디자인 특허도 받았다. 이 밖에 ▲KC인증 ▲CE인증 ▲FCC인증 ▲RoHS 인증 ▲WEEE 등 인증을 받았다. 실용신안은 등록 중이며, 상표등록은 완료했다.
제노브 곽현근 대표는 “자물쇠 지문인식 기능은 보안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7월 선보일 K50은 잠금장치 본연의 기능인 보안성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