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HONOR)의 중급 모델 5G 모델 신제품 'V40 칭서 버전(轻奢版)'이 중국 각 도시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칭서는 중국어로 '가벼운 사치'란 의미를 담고 있다.
미디어텍의 '톈지 800U' 프로세서를 장착한 이번 신제품은 6.57인치(2340×1080) OLED를 채용했다. 여기에 7.64mm 두께에 169g의 가벼운 무게를 보유했다. DCI-P3 광색역을 지닌 스크린은 90Hz 주사율과 240Hz 터치주사율을 지원한다.
아너 V40 칭서 버전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64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광시야각 카메라가 포함된 쿼드 카메라를 택했다.
이밖에 3,800mAh 배터리가 탑재됐고 66W 고속 충전을 지원해 15분 내에 60%를, 35분 내에 100%를 충전할 수 있다. 또 NFC도 지원한다.
아너 V40 칭서 버전은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된 제품이 2천999위안(약 5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