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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엑스박스에 최적화된 게이밍 헤드셋 '카이라 프로' 출시

레이저 트라이포스 티타늄 50mm 드라이버 탑재

엑스박스 시리즈 X/S에 최적화된 게이밍 헤드셋 '레이저 카이라 프로' (사진=레이저)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레이저(RAZER)가 게이밍 헤드셋 ‘카이라 프로(Kaira Pro)’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카이라 프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신형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S를 위해 설계된 고성능 무선 헤드셋이다. 새로운 수준의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Razer TriForce 티타늄 드라이버와 Razer HyperClear 마이크 등 Razer의 최신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

엑스박스 외에도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도 갖췄다. Xbox X·S는 Xbox Wireless나 블루투스 5.0을 사용해 동글 없이 연결할 수 있고 윈도우10 탑재 PC에는 무선 컨트롤러 어댑터를 통해 블루투스 5.0으로 연결할 수 있다.

레이저 카이라 프로에 탑재된 레이저 트라이포스(TriForce) 티타늄 50㎜ 드라이버는 선명한 고음과 풍부한 중음 그리고 파워풀한 저음을 각각 주파수에 맞춰 개별 튜닝할 수 있다. 이에 더 밝고 깨끗한 오디오와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또 적의 발소리 같은 게임 내 사운드를 향상해주는 FPS 모드나, 파워풀하고 폭발력 있는 게이밍 사운드를 위한 베이스 모드, 디폴트 모드, 커스텀 모드까지 총 4개의 이퀄라이저 설정을 EQ 프리셋 버튼으로 스위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선명한 음성 채팅을 위해 탈착할 수 있는 Razer HyperClear 슈퍼 카디오이드 마이크와 내장 마이크 듀얼 마이크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밖에 부드럽고 통기성 좋은 메모리 폼과 이어 쿠션으로 열과 땀이 축적되는 것을 최소화해 오랜 시간 게임을 해도 편안하게 착용하도록 디자인됐다. 패드가 장착된 부드러운 헤드 밴드는 경량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돼 유연하면서 뛰어난 내구성도 갖췄다.

레이저 카이라 프로 게이밍 헤드셋 판매가는 20만원대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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