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레이저(Razer)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카드 RTX 3000 시리즈를 장착한 게이밍 노트북 ‘RAZER BLADE R3000 시리즈’를 국내에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RAZER BLADE R3000 시리즈는 기존 BLADE 시리즈의 디자인과 성능을 유지하면서,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디스플레이를 강화했다. 여기에 THX 공간 사운드를 지원해 시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할 라인업으로 기대를 받는다.
RAZER BLADE의 15.6형 기본형 게이밍 노트북으로 19.9㎜의 비교적 두께가 두껍지만, 유선 인터넷 포트 및 SSD 추가 장착 등 확장성과 다양한 활용성이 장점인 게이밍 노트북이다. 인텔 10세대 i7-10750H C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RTX 3070을 탑재해 더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갖췄다.
RAZER BLADE 15 Base는 두 가지 디스플레이 버전이 있으며, FHD 해상도를 지닌 제품은 144㎐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QHD 해상도를 지닌 제품은 165㎐를 지원해 디스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5.6형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RAZER BLADE 15 Advanced는 앞선 Base 모델보다 높은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인텔 10세대 i7-10875H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RTX 3080을 장착해 높은 사양의 게임도 끊김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6.99㎜의 두께로 슬림한 바디를 지니고 있지만, 최대 32GB DDR4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이전 버전은 지원하지 않았던 듀얼 스토리지(저장공간)를 지원해 확장성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번 RAZER BLADE의 특징인 디스플레이 역시 FHD 해상도에서는 360㎐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QHD 해상도에서는 240㎐를 지원해 게이밍에 적합한 환경을 구성했다.
RAZER BLADE Pro 17은 기존 시리즈인 FHD 300㎐ 노트북보다 업그레이드된 FHD 해상도에서 360㎐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QHD 해상도 제품은 165㎐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하고, 4K 해상도 제품은 120㎐까지 지원하는 강력한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인텔 10세대 i7-10875H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3080을 지원하며, 17.3형 대화면에서 완벽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RAZER BLADE 15의 두 가지 라인업에 장점만 모아 만든 제품으로, RAZER BLADE 시리즈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 라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