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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볍다' 소니코리아, 레이저 프로젝터 2종 공개

밝은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프로젝션을 위한 ‘Bright View’ 기능 최초 탑재

소니 신형 콤펙트 레이저 프로젝터 'VPL-PHZ60' 제품 이미지 (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사업부가 탁월한 이미지 품질에 설치의 유연성과 관리의 편의성을 더한 최신형 WUXGA 레이저 프로젝터 VPL-PHZ60(6,000lm)과 VPL-PHZ50(5,000lm)을 19일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한 레이저 프로젝터 2종은 높이 10cm, 무게 7kg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업,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VPL-PHZ60은 6,000lm을 지원하는 동급 모델 중 가장 작은[1] WUXGA 3LCD 레이저 프로젝터로서, 넓은 렌즈 시프트 기능과 인텔리젠트 설정 모드를 통해 중소규모 회의실 및 교실 또는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에 최적화됐다.

VPL-PHZ60과 VPL-PHZ50은 소니의 독보적인 초고해상도 이미지 보정 기술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 Creation)’을 탑재해 최상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며, 디지털 노이즈를 억제하면서 이미지 및 텍스트를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전달한다. 또한 3LCD 레이저 광원과 신호 처리 엔진을 통해 보다 밝고 생생하며 실제와 같은 정확한 색상과 이미지를 구현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 프로젝터 2종은 ‘브라이트 뷰(Bright View)’ 기능을 첫 탑재했다. 브라이트 뷰 기능은 영상 신호를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이미지 설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색 재현력을 유지하고 화면 밝기와 명암비를 개선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밝은 환경에서도 이미지를 선명하게 투사하여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높은 설치 유연성 및 사용 편의성 역시 장점이다. 작고 가벼워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며, 수직 55%까지 렌즈 시프트가 가능해 천장 설치 역시 용이하다. 4K 30P를 지원하는 동급 프로젝터 대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VPL-PHZ60과 VPL-PHZ50은 2021년 1월 출시 예정이다. 신규 프로젝터 2종 및 소니 레이저 프로젝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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