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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야 커튼 닫아줘" 헤이홈, '스마트 전동 커튼'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연동

헤이홈 IoT 커튼 (사진=고퀄)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스마트홈 브랜드 '헤이홈'이 지난 10일 '스마트 전동 커튼'을 출시했다. 스마트 전동 커튼은, 집에 '기가지니'가 설치돼 있을 경우 "지니야 커튼 닫아줘" 라는 한마디로 커튼을 닫을 수 있는 제품이다. 

헤이홈 스마트 전동 커튼은 ▲구글어시스턴트 기가지니 클로바 카카오미니 시리 등 모든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활용하면, 평일과 주말 스케줄을 따로 저장해 커튼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 GPS 기반 웰컴&굿바이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집 근처에 도착하면 저절로 커튼이 닫히게 할 수 도 있다. 

다른 IoT제품과의 호환도 신경썼다. 헤이홈 IoT 스마트 LED 조명과 연결하면, 스마트 전동 커튼이 닫힐때 조명이 켜지게 할 수 있다. 

헤이홈 스마트 전동 커튼에는 군사 등급 AES-256bit 보안도 적용됐다.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AES-256bit는 길이가 256bit 인 암호키가 적용된다.  

헤이홈 관계자는 "기존 리모컨 전동커튼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거실 인테리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디자인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든 제품을 혼자서도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설치방법을 영상으로 게재했고 전문 코디네이터들 또한 항시 대기중이다"라고 전했다.

방문설치 옵션시 7만원이 추가된다. 가격은 22만7천원.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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