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오래된 전기시설과 밀집도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재정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화재 원인 중 누선·합선 등 전기적인 요인이 47.2%를 차지했다.
전통시장 화재는 점포간 밀집도가 높아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노후 전선정비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밀집도가 높아 확산이 빠르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전통시장만이 아니다. 한국전기공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지 1위는 주택 및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며, 인명피해 역시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전기 화재 인명 피해자가 48.2%를 차지했다.
나의 가정과 가족을 위협하는 화재, 주거시설 역시전기 화재를 예방할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천하지엘씨는 지난 26일, 일반 가정 및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IoT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CO2 누출이 감지될 경우,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좀 더 발빠른 대처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 보안, 가전관리 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IoT 제품에 대한 소식은 전기 전문몰인 파워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워존은 일반멀티탭부터 고용량 멀티탭, 관련 액세서리, 기능적인 측면을 살린 디자인 제품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또 전기안전상식 관련 콘텐츠를 발행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한다. 멀티탭 청소방법이나 명절 전기안전상식, 멀티탭 수명 등 유익한 정보들은 파워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