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신제품 '샤오아이(Xiaoai) 터치스크린 스피커 프로(Pro) 8'을 14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8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178도 시야각을 보장하는 AI 스피커다. 또 DTS 전문 튜닝이 이뤄지며 아이치이, 여우쿠우, 더우인, 빌리빌리 등 4대 영상 플랫폼을 지원한다. 향후 지원 플랫폼이 늘어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집에서 스마트홈 제어 기기 역할도 할 수 있다. 28종의 제품과 54개 기업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지원하며 약 2000개 이상의 기기를 콘트롤할 수 있다. 또 '어린이 모드'를 지원, 3만 개의 영상 백과와 220만 개의 이미지 백과, 4000개의 그림책 등이 내장돼 있다. 또 과몰입 방지, 알람 등 기능도 있다. 이 제품은 이미 중국 징둥닷컴에서 599위안(약 10만원)에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