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가 20만원대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였다. 출시 이전부터 가성비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은 제품이다. 화웨이가 1일 인도에서 'Y9 Prime 2019'를 정식 발표했다. 1만5990루피(약 27만 6천 원)의 가격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오는 7일 인도 아마존을 통해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6.59인치(2340×1080)의 19.5:9 비율 전면 비중 91%의 풀스크린을 탑재했다.
팝업식 전면 카메라를 채용했으며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달고 '사파이어 블루'와 '에메랄드 그린' 두 색상으로 나왔다.
화웨이의 '기린710F'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다. 최대 256GB까지 내장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이며 후면 카메라는 1600만 메인 렌즈에 800만 화소 초광시야각 렌즈, 그리고 200만 심도 센서 렌즈 화소조합으로 구성됐다. 타입 C(Type-C) 단자와 4000mAh의 비교적 큰 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으며 3.5mm 이어폰 단자를 남겨뒀다. 이 제품은 종합적 스펙과 가격으로 봤을 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