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가민이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 특설 팝업 스토어를 개설하고 한정판 플래그십 모델인 '마크'(MARQ) 시리즈를 단독 판매한다.
마크 시리즈는 가민이 30년간 주력했던 항공기, 자동차, 해양, 아웃도어, 스포츠 등 총 5가지 분야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마크 애비에이터’, ‘마크 드라이버’, ‘마크 캡틴’, ‘마크 익스페디션’, ‘마크 애슬리트’ 등 총 5개의 모델이 출시됐다.
전 제품 본체가 고급 소재인 티타늄으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견고함을 갖췄으며, 액정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를 사용해 일반 글래스 대비 2배 이상의 내구성을 갖췄다.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우수한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자체 음악 내장 기능, 손목 심박수 측정 등 가민 기술력이 집약되었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12일, GPS 모드에서는 28시간, 울트라트랙(UltraTracTM) 모드에서는 최대 48시간이다.
가민은 팝업 스토어에서 마크 시리즈 구매시 20만원 상당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증정하며, 매장에서 마크 시리즈 카드 뒤집기 게임에 참여시 에코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운영되며 자동차 운전에 특화된 마크 드라이버 가격은 360만원, 항공 분야에 특화된 마크 애비에이터는 310만원이다. 스포츠에 특화된 마크 애슬리트의 가격은 250만원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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