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레노버가 새로운 방식의 폴더블폰을 선보였다.
네덜란드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이 2일(현지시간) 레노버의 폴더블폰 특허 문서로 제작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레노버는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스마트폰을 뒤에서 앞으로 접는 방식을 통해 스크린을 두 개 만들 수 있는 폴더블폰 특허를 제출한 바 있다.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경첩 부분이 유연해 사용자가 여러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접을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을 앞으로 접으면 스크린이 나타나고 한 번 더 접으면 더 작아진다.
레노버는 모토로라 브랜드를 통해 첫 폴더블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 2019’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1500달러(약 170만원)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