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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40만원대 레노버폰의 반란 '6GB+128GB'

사진=레노버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레노버(Lenovo)가 회심작인 신제품 스마트폰 'Z5 프로(Pro) GT 855' 판매를 시작했다.     

디스플레이 탑재 윗 바디가 아래로 내려오는 상하 슬라이딩 방식을 택한 이 제품은 6GB 램에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8GB 램에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8GB 램에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6GB+128GB 버전 가격이 2698위안(약 45만 5천 원), 8GB+128GB 버전 가격이 2998위안(약 50만 6천 원), 8GB+256GB 버전 가격이 3398위안(약 57만 3천 원)이다.      

하드웨어 스펙을 보면 Z5 프로 GT 855는 6.39인치의 삼성디스플레이 OLED를 채용했다. 슬라이딩 디자인을 통해 카메라를 뒤로 숨기면서 노치가 없는 풀스크린 화면을 구현했다.      

'두뇌'로는 7nm 퀄컴의 스냅드래곤855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전면 1600만+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후면 1600만+24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소니의 인공지능(AI) 후면 듀얼 렌즈 카메라를 채용, 보다 선명하고 세밀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배터리 용량은 3350mAh로 안드로이드 P OS를 장착했다.     

이 제품은 가격 대비 성능을 봤을 때 시중의 스냅드래곤855 프로세서 채용 제품 대비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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