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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세브란스:단절', 시즌2 새 트레일러 공개…루먼 인더스트리에 위기 오나

2025년 1월 17일 시즌2 1화 첫 공개 예정

애플TV '세브란스:단절'의 시즌2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사진=CNET)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미국 씨넷은 8일(현지시간) 애플TV의 최고 히트작 ‘세브란스:단절’ 시즌2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세브란스:단절’ 시즌2는 3년만에 돌아오는 시리즈로 오는 2025년 1월 17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씨넷에 따르면 이번 시즌2에서는 루먼 인더스트리와 그 안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찾아나서는 에피소드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에서 일하는 정체성과 퇴근 이후 바깥세상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정체성을 분리하는 기술 '단절'을 만들어 낸 루먼 인더스트리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새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듯이 주인공들은 회사의 이러한 잔혹 행위를 외부에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마크의 아내가 살아서 회사 안에 갇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팀에 새로운 위기가 닥치는 등 다소 어두운 내용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씨넷에 따르면 새 시즌에는 브릿 로어, 트라멜 틸먼, 잭 체리, 젠 툴록, 마이클 체르누스, 디첸 라크만, 에미상 수상자 존 터투로, 아카데미상 수상자 크리스토퍼 워켄, 아카데미와 에미상 수상자 패트리샤 아퀘트 등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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