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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랑스러운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 성황리 마무리

초대가수 최진희, 이명주, 전통문화연예인 예술단 등 뜨거운 공연 진행

2024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및 세계 명품브랜드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기자연합회).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오늘은 수상자들을 위한 잔칫날이니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장).”

지난 30일 ‘2024 자랑스러운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이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인물대상’과 ‘세계명품 브랜드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국내·외 경쟁에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한 제품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뉴미디어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았으며, 조직위원장은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 운영위원장은 주동담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 심사위원장은 정진우 전 미주한인변호사협회 회장, 후원회장은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맡았다.

전문 MC 노민과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전임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시상식은 창부타령춤(하주현 외 4명)을 시작으로 MC 노민, 가수 이명주, 전통문화연예인 예술단(홍봉실 외 4명)의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가수 최진희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특히 황교안 대회장과 수상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춤을 추며 시상식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대회사를 통해 “상을 받는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수상을 가능하게 해 주신 가족과 지인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그동안 ‘구하라법’을 만들고 6년 만에 통과시켰다”며 “오늘 이 상을 주신 것을 큰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지금까지 한국기자연합회에서 상을 받은 분들은 승승장구해왔기에, 오늘 수상자들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언론사협회 주동담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미래학자들은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것이라고 예측한다”며 “이 어려운 상황도 대한민국은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의정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한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감에서 “여야 간의 대립이 큰 상황이지만, 여야 합의를 통해 민생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해 ‘한국원격대학교협의회법’을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님과 발의했다”며 “국민을 위한 상생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대상을 수상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원내대표로 같이 활동 할 때 인구 문제, 기후 문제, 저성장 문제 등 여러 현안을 여야 없이 함께 해결하려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수상 대상은 정치인, 사회단체장, 연예인, 체육인, 예술인, 각 단체, 협회, 언론사, 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며 존경받는 분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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