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애플이 오는 2025년 가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17 에어’(가칭, 또는 아이폰17 슬림)가 두께 6mm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8일(현지시간) 홍콩 투자은행 하이통증권 제프 푸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이폰6 이전 모델의 두께의 경우 모두 7.6~12.3mm 사이였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가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수 있으나, 가장 얇은 애플 제품은 아닐 것으로 예상됐다. 가장 두께가 얇은 애플 제품은 올해 출시된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로 두께가 5.1mm에 불과하다.
일각에서는 아이폰17 에어가 약 6.6인치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가 표준 A19 칩,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스플레이, 단일 후면 카메라, 애플이 설계한 5G 모뎀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또한 아이폰17 에어가 6.6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질 것이며, 알루미늄 프레임에 페이스ID,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해 8GB 램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