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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제3대 상임감사로 성동규 중앙대 교수 선임

오는 26년 11월 17일까지 임기···콘텐츠 전문성에 기반한 감사로 조직 선진화 의지

성동규 신임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감사(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제3대 상임감사로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18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11월 17일까지다.

성동규 상임감사는 여의도연구원장과 한국OTT포럼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미디어콘텐츠 국정과제를 주도적으로 설계한 미디어콘텐츠 정책 전문가다.

성동규 감사는 취임 이튿날인 19일에 해외 비즈니스센터장 대상 청렴·인권 서약식 개최를 예고하는 등 임기 초부터 콘진원 내부와 콘텐츠 업계 전반에 청렴과 ESG의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성 감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글로벌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20여개의 국가에서 글로벌 센터를 운영하는 등 역할을 넓혀가는 만큼 철저한 감사업무를 통해 조직의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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