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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18, 노래 들으면서 동영상 촬영 가능해진다

iOS18 베타버전서 T9다이얼링 등 새로운 기능들 추가 제공

애플의 iOS18 베타버전에서는 아이폰으로 동영상 촬영과 음악 재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NET)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미국 씨넷은 18일(현지 시간) 애플이 지난 6월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발표한지 두달만에 iOS18의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씨넷에 따르면 이 베타 버전에서는 아이폰의 RCS 메세징 및 T9 다이얼링(숫자 키패드를 이용해 문자를 입력하는 방식)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더해 아이폰으로 동영상 촬영과 음악 재생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SNS 동영상 촬영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잇다.

씨넷은 iOS18 이전에는 아이폰에서 음악을 재생하고있다가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면 음악 재생이 중단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iOS18에서는 노래를 재생하면서도 문제없이 촬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iOS18은 아직 베타 버전인만큼 보조 기기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씨넷에 따르면 베타버전의 경우 버그 발생 또는 배터리 수명이 짧아질 수 있는 문제 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애플이 iOS 18을 일반 대중들에게 언제 출시할지에 대한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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