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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자동양면인쇄 기능 갖춘 잉크젯 프린터 'PIXMA G' 6종 출시

콤팩트한 사이즈, 간편한 조작성으로 학교나 소규모 비즈니스 오피스, 개인 매장 등에 최적화

캐논코리아가 'PIXMA G' 시리즈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사진=캐논)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 ‘PIXMA G’ 시리즈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PIXMA G’ 시리즈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간편한 조작성을 갖춘 고품질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로,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G4990, G4980, G4981, G3990, G3991, G3980 등 총 6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기본 탑재해 용지 소모량을 줄인 점이 주요 특장점이다. 분당 흑백 11매(ipm), 컬러 6매(ipm)의 속도로 인쇄할 수 있으며, 대용량 인쇄 시 흑백 최대 약 6,000매(절약 모드 시 7,600매), 컬러 약 7,700매(절약 모드 시 8,100매)를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돼 학교나 소규모 비즈니스 오피스, 개인 매장 등에서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전면에는 LCD 패널을 탑재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잉크 잔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교환할 수 있는 유지보수 카트리지를 채택하고, 주입구 구조 개선 및 프린트 헤드 레버 조작 단일화를 통해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치 및 연결 방식을 지원한 점도 특장점이다. 제품 구매 시 기본 잉크가 동봉돼 있으며 본체에 포함된 USB 케이블로 외부 PC와 연결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무선 네트워크(Wi-Fi)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기기에서 연결 및 출력할 수 있다.

이번 ‘PIXMA G’ 시리즈는 제품 완충제로 종이의 원료가 되는 목질 섬유(펌프)를 채용해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였으며, 본체 부자재 일부에도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 제품으로 제작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잉크젯 복합기 6종은 콤팩트한 설계와 간편한 조작성으로 개인 작업 공간에서 다양한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다양한 프린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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