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캐논, 한국독립PD협회와 영상제작 지원 위한 업무협약

캐논코리아의 최신 촬영 장비·선진 기술 통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 추진 예정

캐논코리아와 한국독립PD협회가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캐논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가 지난 15일 한국독립PD협회와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캐논코리아 본사 16층 대회의실에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와 추교진 한국독립PD협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우수한 영상 제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개발 및 공유해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캐논코리아는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을 포함한 최신 촬영 장비와 선진 기술, 풍부한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급변하는 영상 제작 환경에서 독립 PD들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을 개선 및 선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미래지향적인 제작 환경을 선도하고자 독립PD들이 방송영상을 제작하는 데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함께 한국 미디어 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독립PD협회 추교진 이사장은 “초고화질의 영상 콘텐츠가 보편화됨에 따라 이에 맞는 장비와 환경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캐논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독립PD들이 더욱 혁신적이고 퀄리티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한국독립PD협회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다큐 영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방송산업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독립PD들이 설립한 조직으로, 한국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