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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 유로바이크 2024서 위너 어워드 수상

전기 산악용 자전거 브랜드 AmFlow로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 제공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DJI가 독일 글로벌 자전거 전시회 ‘유로바이크2024(EUROBIKE 2024)’에서 첫 선보인 아비녹스(Avinox) 드라이브 시스템이 컴포넌트 부문에서 ‘위너 어워드(Winner Award)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유로바이크 '유로바이크 어워즈(EUROBIKE Awards)'는 자전거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자전거 및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 및 기능성을 엄선하여 수상한다. 이 상은 자전거, 모빌리티 및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적인 패널에 의해 심사되어, 선정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2024년 심사위원단에는 전 올림픽 선수이자 세계 챔피언 산악자전거 선수인 사비네 스피츠(Sabine Spitz)와 인텔리전트 머신 시스템 전문가인 공학 박사 요르크 휴블러(Dr.-Ing Jörg Hübler) 교수 등 저명한 인물들이 포함되었다. 심사위원단의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은 후보 제품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보장한다.

크리스티나 장(Christina Zhang) DJI 기업전략 담당 수석 이사는 "유로바이크 최고 컴포넌트 부문에서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자전거 산업에서 첫 제품을 출시한 DJI에게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이는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Avinox Drive system)'의 기술적 우위를 입증할 뿐만 아니라, 전기 자전거 시장에서도 혁신을 추구하는 DJI의 비전을 확고히 한다. 이 상은 사이클링 기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려는 DJI의 의지를 증명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mFlow PL은 DJI 아비녹스 전기자전거 드라이브 시스템을 장착한 세계 첫 다목적 전기 산악자전거다. 드라이브 유닛 무게는 2.52kg에 불과하지만 105N·m 토크를 제공해 어떤 지형에서도 충분한 힘을 제공한다.

또 600Wh와 800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 선택이 가능하며 800Wh 기준 1.5시간 만에 75%까지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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