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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과 아웃도어 기능이 하나로··· '순토 오션' 출시

최대 40시간의 다이빙과 50시간의 GPS 추적이 가능한 배터리 수명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Suunto)가 깊은 바다 속에서부터 높은 산에 이르기까지 단 하나의 시계로 모든 스포츠 기능을 커버하는 올인원 GPS 워치 ‘순토 오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순토 오션은 바다 속에서도 선명한 해상도를 보여주는 고해상도 1.4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수중에서는 최대 40시간,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최대 20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지원한다.멀티밴드 GPS로 보다 정확한 위치를 추적과 최대 반경 20KM뷰와 등고선, 등산로가 보여지는 맵을 탑재했고,와이파이를 통해 전 세계의 맵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순토의 제품 책임자 페트리 레토비르타 (Petri Lehtovirta)는 “나침반,다이브 컴퓨터,아웃도어 시계의 기능을 하나로 모은 최고의 장치이며,다이빙 및 스포츠 전문가들이 설계하고,테스트한 제품으로 신뢰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순토 오션 (사진=순토)

이 제품에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줄 획기적인 기능을 도입했고, 이런 혁신적인 기능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2024년 ISPO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용자가 다이빙 후에 순토앱을 통해서 3D로 수중 경로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고, 수중 경로 추적 기능은 초기에는 베타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네비게이션과 같이 수중에서도 정확한 경로를 추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나이트록스와 Suunto Bühlmann 16 GF 알고리즘을 포함하여 스쿠버 & 테크니컬 다이빙을 위한 다이빙 모드를 지원하고, 스노클링 및 프리 다이빙의 전용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순토 탱크 POD와 연결하면 시계에서 탱크 압력, 가스 소비량 및 남은 가스 시간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면 최대 40시간의 다이빙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다.일상 모드로 사용 시에는 26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10기압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100M 방수를 지원하지만 다이빙 모드에서는 60M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순토 오션 (사진=순토)

이 제품은 등산로, 등고선, 수역 및 기타 중요한 랜드마크를 보여주는 전 세계의 맵을 컬러 & 터치 스크린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줌인, 줌아웃을 통해 최소 25m 부터 최대 20km 까지 맵을 한눈에 볼 수 있고,순토앱을 통해서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시계에 경로 탑재 시에 경로 탐색 및 이동,경로 안내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주기에 길을 잃지 않게 해준다.또한 길을 잃어 버렸을 경우에는 출발지도 돌아가는 길안내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다이빙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닝, 트레킹, 사이클링 등의 95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탑재하고 있고,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걸음수, 심박수,칼로리 소모량,수면 분석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GPS 기반으로 날씨 정보를 알려주며, 기압계가 내장되어 비가 내리기 전에 사전에 폭풍우 알림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순토 오션은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제품 생산이 가능한 핀란드 제작이며,무게는 99g 판매 가격은 149만원이다. 순토닷컴,순토 네이버 스토어,올포기어 및 전국 다이빙샵을 통해서 판매된다.

21일부터 용인에 위치한 ‘딥스테이션’ 다이빙풀에서 순토 오션 런칭 이벤트를 열고 이날부터 소비자들이 오션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운영된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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