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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 올 연말까지 연장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 '소담스퀘어 역삼'···촬영 공간부터 영상 제작까지 맞춤형

위메프가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진=위메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위메프가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펼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소담스퀘어 역삼’은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고 위메프가 운영하는 대표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이다. 위메프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경영 관리 교육부터 전문 MD 컨설팅, 제품 촬영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위메프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12월까지 진행하고, 약 700여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참여 소상공인들에게는 ‘소담스퀘어 역삼’의 촬영 시설 인프라 활용은 물론 ▲MD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상세페이지·영상 제작,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한다.

소상공인확인서와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를 갖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완료 시 공고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모집요강과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소담스퀘어 역삼’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위메프는 소상공인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채로운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에 참여해, 3회에 걸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대전 유성온천역, 서울 용답역, 인천공항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 라이브를 펼친 결과, 4시간 동안 약 2,000건이 넘는 소상공인 상품이 팔리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방송 중 특별 마케팅을 펼치며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결과, 선케어 상품을 판매한 A 파트너사는 하루 라이브 방송으로 전월 매출의 3배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 실장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기초 교육부터 마케팅 지원까지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에서 비즈니스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