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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티에스, 마이크론 크루셜 DDR5 프로 6000MHz 메모리 선보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대원씨티에스가 마이크론 크루셜 DDR5 Pro 6000MHz 메모리 신제품을 국내 론칭한다.

본 신제품은 오버클럭이 가능한 고성능 제품군으로 더 높은 성능, 더 낮은 지연 시간이라는 특징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빠른 게임, 비디오 편집, 3D 렌더링 및 과중한 워크로드가 걸리는 AI 애플리케이션 등 강력한 컴퓨팅 파워가 요구되는 환경에서 더 나은 처리 효율을 경험할 수 있다.

동작 클럭 6000MHz에 램타이밍은 36-38-38을 공통으로 16GB 용량 메모리를 먼저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24GB 용량 제품군도 출시를 예고했다. 따라서 듀얼 뱅크로 구성시 16GB 용량 2개 구성의 32GB 용량과 24GB 용량 2개 구성의 48GB 용량으로 구성할 수 있다.

제품은 장시간 구동하는 게이밍 메모리의 사용 환경을 감안해 기판과 메모리 모듈만으로 구성된 일반 DDR5 메모리와 달리 냉각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알루미늄 소재 방열판의 조합으로 작동 안정성을 높였다. 히트싱크는 세련된 스타일의 외형에 클래식한 블랙 색상의 조합으로 여타 튜닝 메모리 대비 주변 기기와의 간섭은 적게, 하지만 고급스러움은 확보했다.

크루셜 DDR5 Pro 6000MHz 16GB·24GB 저지연 게이밍 메모리는 인텔 코어 12세대~14세대 까지 그리고 AMD Ryzen 7000~8000G 시리즈 시스템을 완벽 호환하며, 오버클럭 프로파일 규격인 XMP 3.0과 EXPO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더욱 넓어진 DDR5 메모리 대역폭 덕분에 사용자는 DDR4 대역폭 대비 2배 더 빠르며, 지연 시간은 25% 감소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동시에 DDR5 플랫폼 특징인 차별화 요소도 적용했다. 뱅크 구조 개선을 통한 데이터 액세스 가용성과 대역폭 지원을 강화했으며, 메모리 모듈 내에는 오류정정코드(On-Die Error Correction Code) 기술을 적용,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한다. 또한 전력을 제어하는 집적회로(PMIC)가 내장돼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남혁민 대원씨티에스 본부장은 "게이밍 환경, 인플루언서의 영상 작업, 디자인 및 설계 등의 작업 환경에서의 고성능/고용량 메모리의 필요성은 날로 증가세"라며, "마이크론 크루셜 PRO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저지연 게이밍 메모리가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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