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4세대 완벽 대응···견고한 Dr.MOS 20+1+1 전원부, Vcore 출력 페이즈당 90A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대원씨티에스가 신제품 애즈락 팬텀 게이밍 Z790 NOVA WIFI(이하 애즈락 Z790 NOVA WIFI) 메인보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 애즈락 Z790 NOVA WIFI 메인보드는 인텔 Z790 칩셋을 사용했다. LGA1700 소켓 규격에서 구동하는 인텔 12세대와 13세대 그리고 가장 최신형 인텔 14세대를 완벽 호환한다.
안정성과 밀접한 전원부는 긴 내구성과 수명을 갖춘 20K 블랙 캐피시터와 닥터모스(Dr.MOS) 디자인의 20+1+1 페이즈 그리고 SPS 기술로 완성도를 높였다. VRM을 뒤덮은 방열판은 안에 히트파이프와 쿨링팬의 조합으로 장시간 구동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Vcore 출력은 페이즈당 90A으로 환산하면 총 출력은 1800A에 상당한다. 이는 14세대 코어 K 시리즈 최상위 등급 i9 시피유 오버클럭까지 충분히 대응하고도 여유 있는 용량이다. IO 백플레이트는 일체형 디자인이며, PC에 전원이 인가되면 상단에 RGB로 화려함을 뽐낸다.
각각의 확장 슬롯도 내구성을 충분히 고려했다. 스틸로 보강한 메모리 슬롯 4개는 DDR5 규격의 최대 8,000 MHz + O.C 규격에 대응한다. 사전 프로필을 활성화할 때 꼭 필요한 EXPO까지 둘 모두를 지원하기에 제품 성능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다.
그래픽카드 소켓도 견고하게 보강했다. 최대 128GBps 전송속도 대응 PCIe 5.0 X 16 규격 소켓은 SMT 방식으로 메인보드에 실장 했으며, 동시에 강화 스틸로 보장해 내구성을 높였다.
최대 6개 NVMe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게 한 확장성은 지금까지 출시한 애즈락 메인보드 중에서도 차별화한 부분이다. NVMe M.2 소켓은 사용 편의와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은 물론 2280 규격의 NVMe 스토리지 최대 6개 제품을 통해 RAID도 구성할 수 있다.
메인이 되는 PCIe Gen5 M.2 스토리지는 볼트를 사용하지 않는 툴리스 방식으로 장착 편의를 높였으며, 전송 속도는 최대 120Gb/s에 달한다. 나머지 5개 소켓은 Gen 4 대응 최대 64Gb/s 전송 속도에 대응하며 동시에 일체형 방열판을 갖췄다.
USB는 전면 확장 대응 3.2 타입-C 헤더와 USB 3.2 Gen 1 헤더를 2개를 제공하며, 후면에 3.2 타입-C 포트와 USB 타입-A와 USB 2.0 규격까지 총 10개를 제공한다. 내장 그래픽 코어 활용성에 유리한 포트도 디스플레이 포트 1.4와 HDMI 2.1 규격까지 제공한다.
호환성과 기능성 측면에서는 802.11be 규격의 와이파이 7 대응하는 무선 네트워크와 유선 네트워크는 팬텀 게이밍 2.5G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표준 기가바이트 이더넷 대비 대역폭이 최대 2.5배까지 향상된 규격으로 대용량 게이밍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게이밍 경험의 핵심으로 손꼽는 사운드는 리얼텍 ALC4082 칩셋 기반 7.1 채널 나히믹(Nahimic) 오디오를 적용. 특히 R/L 오디오 채널용 개별 PCB 레이어 설계로 전문가 사용 환경까지 대응한다.
남혁민 대원씨티에스 본부장은 "e스포츠는 PC 시장의 성장을 핵심 동력이다. 대원씨티에스는 이들 시장의 니즈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애즈락 노바(NOVA) 라인업 론칭을 결정했다"라며, "타이치가 최고 성능을 스틸레전드가 범용 활용성에 초점을 뒀다면, 신제품 애즈락 Z790 NOVA WIFI 메인보드는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라고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