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애플이 자사 실리콘 칩 M3를 탑재한 신형 맥북 에어 13·15인치 모델을 국내 선보인다.
본 제품은 M1칩 모델 대비 최대 60%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인텔 기반 맥북 에어와는 최대 13배 더 빠른 속도다.
최대 18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와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최대 2대 외장 디스플레이 연결 확장을 지원한다. 또 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와이파이 속도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신형 M3 맥북 에어는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컬러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드나이트 모델은 특히 양극 산화 봉공 처리술로 지문 자국을 방지해준다. 5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8일 정식 출시된다.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맥북 에어는 가장 인기 있고 사랑받는 맥 제품으로, M3칩 탑재와 새로운 기능의 추가로 한층 더 강력해졌다"며 "학위 과정을 밟는 대학생부터, 강력한 생산성을 요구하는 비즈니스 사용자는 물론, 성능과 휴대성, 업계를 선도하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합을 팬리스 디자인에서 만나보고 싶은 사용자에게 모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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