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레이저와 LED를 결합한 레이저 하이브리드 광원을 탑재한 빔프로젝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2종(모델명 ‘PL3510ATV’, ‘LR560ATV’)은 레이저 하이브리드 광원을 탑재해 일반 레이저 빔프로젝터 대비 최대 42% 전력을 절약할 수 있어 램프 교체 없이 최대 3만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Rec.709 색 영역을 최대 101% 지원해 선명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PL3510ATV는 5,000 안시루멘(ANSI Lumen), LR560ATV는 5,500 안시루멘의 고광량을 지원해 조명이 밝은 실내에서도 또렷하고 선명한 고화질 화면을 제공하며, 50,000:1의 높은 명암비로 가정에서는 물론 비즈니스, 전시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1.3배 광학 줌 렌즈를 장착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넓은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4코너 자동 수직 키스톤 보정을 지원하여 간편하게 최적화된 화면으로 투사가 가능하다.
또, 구글 인증을 받은 안드로이드 TV 11 동글을 제공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는 Low input lag 기술 탑재로 비디오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 잔디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극대화하는 풋볼모드(Football mode)를 적용할 수 있어 대형 스크린에서 현실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환경을 고려한 생태친화적 디자인도 눈에 띈다. 신제품 빔프로젝터는 에이서의 친환경 브랜드 ‘베로(Vero)’의 제품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PCR(Post-Consumer Recycles)을 함유한 섀시가 적용됐다.
에이서 빔프로젝터 신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와이티커머스, 빔테크 네이버 스토어 및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