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집에서도 영화관 같은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트루(True) X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루 X 시리즈는 SR-X50A 사운드바(서브우퍼 포함)와 WS-X1A 휴대용 무선 스피커로 구성된 사운드바 시스템이다. SR-X50A는 유럽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 Expert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23-2024’에서 사운드바 시스템 부문 '베스트 프로덕트(Best Product)' 상을 수상한 명품 사운드바다.
이번 신제품은 야마하 사운드바 중 최상급 제품으로, 몰입감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TV 측에는 사운드바를, 후면에는 서라운드 스피커를 배치하여 사용하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음장감을 느낄 수 있다. 사운드바 SR-X50A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지원해 전·후·좌·우뿐 아니라 상·하까지 전방위로 흐르는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스피커 WS-X1A는 평소 사운드바와 연결해 후면용(리어) 서라운드 스피커로 사용하다가 제품 본체의 ‘SOLO 버튼’을 누르면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전환된다.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크기에 IP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이 있어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 시 휴대하기 좋다.
콘텐츠를 감상할 땐 다양한 사운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음악 감상용 ▲스테레오 모드, TV 프로그램 시청용 ▲표준 모드 외에도 ▲게임 모드, ▲영화 모드가 있으며 클리어 보이스(CLEAR VOICE) 기능을 사용하면 사람 목소리와 배경음악, 효과음을 구별해 대사를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사운드바 SR-X50A는 패브릭 소재의 마감 처리, 라이트 그레이 색으로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109만8천 원이다. 서라운드 스피커 WS-X1A는 라이트 그레이, 카본 그레이 색으로 출시되며 21만8천 원에 판매되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