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신임 최고프로덕트책임자(이하 CPO)에 마크 메릴(Marc Merrill)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마크 메릴은 신임 CPO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자사 게임에 더 해 연구개발 분야 등 생태계 전반에 걸쳐 라이엇 게임즈의 비전을 총괄할 예정이다.
딜런 자데자(Dylan Jadeja) 라이엇 게임즈 CEO는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하는 ‘경험으로서의 게임’으로 진화 중이다”며 “마크 메릴은 오늘날의 라이엇 게임즈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미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했기에, 강화된 방향성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마크 메릴 CPO는 “라이엇 게임즈가 플레이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플레이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신임 CPO로 선임된 마크 메릴은 2006년 브랜든 벡(Brandon Beck)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를 창립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 번째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와 공동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설립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마크 메릴은 현재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 이사회 공동 의장을 겸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