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투시경 모드 호환 플래시라이트 탑재…스텔스 모드, 점프마스터 기능 탑재 등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가민이 전술 기능을 갖춘 AMOLED GPS 스마트워치 ‘택틱스 7 AMOLED 에디션(tactix 7 AMOLED Edi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택틱스 7 AMOLED 에디션은 기존 버튼 컨트롤과 터치스크린을 모두 갖춘 가독성 높은 1.4인치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특수 전술 기능과 훈련 및 성과 기능을 제공하며, 강력한 위치 추적 기능의 손목 기반 내비게이션과 종합적인 건강 및 웰니스 모니터링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여기에 야간투시경과 호환 가능한 디스플레이, 백색 또는 녹색 플래시라이트,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31일까지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갖추고 있어, 늦은 밤까지 어두운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유저가 사용 환경에 구애받지 않도록 내열 및 충격 테스트를 거치는 미 군사표준(MIL-STD-810)에 따라 제작되었고, 10 ATM(100m)의 방수 등급을 지니고 있다. 파손될 위험이 큰 화면 부분은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 렌즈를 탑재했고, 섬유 강화 폴리머 하우징 및 티타늄 후면 커버, 그리고 카본 그레이 티타늄 베젤의 강화된 금속 러그가 적용된 버튼 가드까지 유저가 워치에 대한 염려 없이 임무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강인한 소재들을 채택했다. 이러한 견고함에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하고 있어, 언제 어디에서든지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택틱스 7 AMOLED 에디션은 더욱 향상된 위치 정확도 제공을 위해 여러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멀티 GNSS 위성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토포액티브(TopoActive)’ 전자 지도와 전 세계 2천여개 스키장 및 4만3천개 이상 골프 코스 지도가 내장돼 있다.
택틱스 7 AMOLED 에디션은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유저들을 위해 최상의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 햇빛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적응형 AMOLED 디스플레이는 눈에 띄지 않아야 할 작전 상황에서 야간 투시경 모드를 활성시켜 밝기를 1니트 이하로 낮출 수 있으며, 플래시라이트는 밝기 조절이 가능한 녹색 불빛을 제공해 유저가 자연스러운 야간 시야를 유지하면서 주변을 밝게 비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드 시프트 모드(Red Shift Mode)’를 활성화하면 전체 워치 디스플레이를 붉음 음영으로 변경하여 사용자가 어두운 환경 조건에 더 잘 적응하고 수면 주기에 방해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 상황에 따라 무선 통신과 위치 데이터를 끈 채로 이동거리 및 생체 데이터는 계속 수집할 수 있는 스텔스 모드를 사용해 일반 모바일 앱에 표시되는 위치는 숨기면서도 계속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Applied Ballistics(AB)’에서 제공하는 향상된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은 ‘AB Synapse - Garmin’ 모바일 앱을 통해 탄도 계산 기능을 잠금 해제하여 임무 수행에 대비할 수 있다.
뛰어난 작전 지원 기능 이외에도 전문적인 훈련 기능과 광범위한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한다. 먼저, 유저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해 지속적인 체력 소모량을 측정하고 진행 상황을 평가하는 ‘힐 스코어(Hill Score)’와 ‘인듀어런스 스코어(Endurance Score)’ 등의 다양한 지표들을 제공한다. 그리고 새로운 손목 기반 러닝 파워를 통해 유저가 훈련 상태를 관리하고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체력을 소모하고 있는지 측정할 수 있다. 또한, 광학 심박수 센서를 통해 유저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추적해주며 모닝 리포트, 신체 나이 등 유저에게 다양한 건강 및 웰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택틱스 7 AMOLED 에디션은 가민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가민 브랜드샵에서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8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