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미국 씨넷은 26일(현지 시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영화나 TV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스트리밍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씨넷은 특히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프라임 비디오 등과 같은 OTT 서비스에서 사람들 이 좋아할만한 많은 시리즈들이 있다고 전했다.
씨넷에 따르면 먼저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나홀로 집에, 크리스마스의 악몽, 산타클로스 등 시즌 인기 프로그램 등이 스트리밍 목록에 올랐다. 새로운 콘텐츠로는 루다크리스 주연의 코미디 영화 '대싱 스루 더 스노우'가 출시될 예정이다. 더해 11월에는 대니 글로버가 산타클로스 역을 맡은 강도 영화 '더 너티 나인'이 디즈니 채널에서 첫 선을 보인다. 더해 스타워즈 또는 마블 팬이라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레고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도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돼있다. 씨넷은 넷플릭스가 지난해 12월에는 엘프, 나홀로 집에, 루돌프 루돌프와 같은 익숙한 크리스마스 영화 대신 한 번도 본 적 없는 넷플릭스 영화 등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더 많은 콘텐츠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화 러브 액츄얼리가 스트리밍 중이며, 클래식 뮤지컬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준비돼있다.
마지막으로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에디 머피 주연의 새로운 크리스마스 코미디인 캔디 케인 레인이 오는 12월 1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더해 스크루지 등 과거 크리스마스에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영화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