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포-주미크론-SL 21 f/2 ASPH.' 및 '슈퍼-바리오-엘마릿-SL 14-24 f/2.8 ASPH.'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라이카(Leica) 카메라가 SL 시스템을 위한 초광각 렌즈 ‘슈퍼-아포-주미크론-SL 21 f/2 ASPH.’와 ‘슈퍼-바리오-엘마릿-SL 14-24 f/2.8 ASPH.’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슈퍼-바리오-엘마릿-SL 14-24 f/2.8 ASPH.’ 줌렌즈는 초광각의 폭넓은 화각을 자랑한다. 최소 초점거리 14mm부터 24mm까지 다양한 줌 범위로 촬영할 수 있고, 112°의 넓은 화각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에서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다. F/2.8 고정 조리개로 조도에 구애받지 않아 천체를 촬영하는 등 실내, 실외를 비롯해 밤, 낮의 구분 없이 뛰어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슈퍼-바리오-엘마릿-SL 14-24 f/2.8 ASPH.’ 렌즈의 광학 설계는 13군 18매로 구성되어 왜곡과 색수차를 탁월하게 보정한다. 이 중 3매는 비구면 렌즈로 색수차를 최소화하면서도 콤팩트한 크기를 유지하고 최고 품질의 사진과 영상을 제공한다. 렌즈의 외부와 후드에 적용된 Aqua-Dura 코팅은 미광을 감소시키며 후드는 곡면의 전면 렌즈를 보호한다.
또한 라이카는 세계 최초로 21mm의 화각을 가진 APO 단렌즈 ‘슈퍼-아포-주미크론-SL 21 f/2 ASPH.’를 출시했다. 원근감과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슈퍼-아포-주미크론-SL 21 f/2 ASPH.’ 렌즈의 넓은 화각은 스튜디오 촬영부터 포토저널리즘, 건축, 풍경 등 다양한 조건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F/2 조리개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대비를 유지하며 얕은 피사계 심도와 21cm의 최단 초점 거리로 근접 촬영에서도 뛰어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슈퍼-아포-주미크론-SL 21 f/2 ASPH.’ 렌즈는 부분 변칙을 특징으로 하는 맞춤형 유리로 정밀 제작된 11군 14매의 렌즈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3개는 비구면 렌즈로 완벽한 색수차 보정이 가능하다. 최첨단 기술과 정교한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슈퍼-아포-주미크론-SL 21 f/2 ASPH.’ 렌즈는 자연스러운 피부 톤,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선명한 디테일을 선사하여 현재 활동하는 사진가들에게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SL 시스템을 위한 초광각 렌즈 2종은 전 세계 라이카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공식 딜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