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라이카, 6개 테마로 지구 色 담은 케이채 작가 사진전 개최

11월 3일부터 2달간 라이카 스토어 6곳에서 진행···작가와 만남 비롯한 이벤트 마련

'케이채의 모험' 사진전 포스터 이미지 (사진=라이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라이카(Leica) 카메라가 11월 3일부터 케이채 작가의 ‘The Adventures of K. Chae’(케이채의 모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구 곳곳을 홀로 방랑하며 지구의 색채를 담는 케이채 작가의 사진전 ‘The Adventures of K. Chae’는 그린란드에서 중앙아시아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던 기상천외한 모험 끝에 담아온 사진들을 담은 전시다.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색으로 가득 찬 풍경들, 두 번 다시없을 순간들로 가득 찬 다섯 가지 이야기를 전하는 이번 전시는 라이카 청담 스토어를 비롯해 더 현대 서울, 현대 판교, 신세계 강남, 신세계 본점, 현대 무역, 모두 6곳의 라이카 스토어에서 시리즈 형태로 진행된다.

청담점에서 진행되는 ‘A Chance Encounter’ 사진전은 그리스에서 시작한 여정을 통해 만난 우연한 순간을 담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부터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카자흐스탄까지의 풍경 작업을 모은 더 현대 서울점 ‘Stan’ 사진전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또한 자연의 온기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북극지역의 시간과 경험을 사진으로 기록한 현대 판교점의 ‘Northern Times’, 그리스의 섬들을 여행하며 지역만의 풍광과 분위기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 신세계 본점 ‘Between The Seas of Gods’, 서울에서의 비와 눈을 맞이할 때 우산을 든 사람들의 감정과 색을 담아낸 신세계 강남점 ‘Seoul Umbrellas’의 전시가 있으며 현대 무역점에서도 세 점의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라이카 카메라로 촬영한 이 다섯 테마의 사진전은 다양한 지역과 주제를 다루며, 작가의 예술적 역량과 탐험정신을 보여준다. 라이카 SL2, Q2, M11 카메라를 통해 기록한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풍경, 찰나, 그리고 감동을 작가만의 색감으로 담아냈다.

‘The Adventures of K. Chae’ 전시는 총 66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오는 11월 3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다섯 개의 주제로 이루어진 사진전을 모두 관람한 뒤 각 스토어에서 제공되는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와 주말에 이루어지는 케이채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전시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라이카 카메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