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라이카 카메라는 전 세계 사진가들의 축제 ‘Celebration of Photography(이하 Cop)’가 베츨라에 위치한 라이카 본사 “라이츠 파크(Leitz Park)” 에서 현지 시간 10월 11일부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저녁에 진행된 Cop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와 전통을 가진 라이카 사진상 ‘2023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이하 LOBA)’, ‘라이카 명예의 전당’ 그리고 ‘올해의 라이카 사진’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43회를 맞은 권위와 전통을 가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LOBA)’ 사진상의 영예는 방글라데시 출신의 작가 ‘이스마일 페르두스(Ismail Ferdous)’와 중국 출신의 ‘지이 레 (Ziyi Le)’에게 돌아갔다.
2023 LOBA 대상을 수상한 이스마일 페르두스의 ‘Sea Beach(해변의 다채로운 삶)’ 연작에 보이는 방글라데시의 휴양 도시 ‘콕스 바자르(Cox's Bazar)’는 다양한 사람들이 휴식과 휴양을 즐기는 문화의 집결지다.
신인상을 수상한 지이 레는 ‘뉴 커머(New Comer)’라는 연작을 통해 젊은 세대가 느끼는 소외감, 회의감, 공허함을 반영하여 사회에서 본인만의 자리를 찾고 끝없는 발전을 추구하는 ‘뉴커머’ 세대를 카메라에 담아냈다.
2023 LOBA 라이카 사진상 및 올해의 사진 수상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라이카 카메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