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1개 냉각팬 장착 가능···ITX부터 최대 E-ATX 규격 메인보드 지원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세련미와 안정감을 강조한 디자인 위에 최적의 공기흐름 설계를 적용한 미들타워 PC 케이스 ‘GH5-미다스(MIDA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GH5-미다스는 메시, 픽셀 패턴으로 구성된 전면 패널을 중심으로 세련미와 안정감을 주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각 색상에 맞춰 섀시와 그래픽카드 지지대 모두 동일한 색을 적용해 일체감도 구현했다. 케이스는 미니 타워 규격으로 작게는 ITX부터 최대 E-ATX 규격 메인보드를 지원한다.
GH5-미다스는 최고 수준의 통기성을 위해 전면과 후면 외에도 상·하단, 측면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냉각팬을 추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면과 후면에 기본 제공되는 140mm aRGB 냉각팬 외에 사용자가 취향껏 7개의 냉각팬을 추가해 총 11개에 달하는 냉각팬 장착이 가능하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400mm까지 장착 가능하도록 공간을 확보했고 공랭쿨러도 최대 높이 175mm 규격까지 쓸 수 있어 부품 선택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3.5인치와 2.5인치 저장장치 고정대 2개와 별도 마련된 2개의 2.5인치 저장장치 고정 공간을 확보해 유연한 저장장치 구성도 지원한다. USB 3.0 단자 2개 및 10Gbps USB-C 규격 단자 1개를 제공해 다양한 외부장치 확장성까지 고려했다
이 외에도 회전 가능한 PCI 슬롯을 제공해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꽂아 쓰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했으며, 수직·수평 지지가 가능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 제공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도록 배려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GH5-미다스는 공기흐름에 주안점을 두고 세련미와 안정감을 더했다”라며 “고성능 PC 시스템은 공기를 흡입과 배출을 통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중요, 최대 11개 냉각팬 장착이 가능한 GH5-미다스가 고성능 PC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GH5-미다스에 대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