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엘가토가 누구든지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소형 텔레프롬프터인 엘가토 ‘프롬프터(Elgato Prompter/이하 엘가토 프롬프터)’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엘가토 프롬프터’는 카메라나 웹캠에 부착하는 형태로 크리에이터들이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와 실제처럼 자연스러운 아이 컨택을 하며 소통하도록 돕는다.
컴퓨터 연결로 전원을 공급받는 ‘엘가토 프롬프터’는 무료로 제공되는 엘가토 ‘카메라 허브(Camera Hub) 소프트웨어’를 사용, 비디오 스크립트나 스트리밍 채팅을 볼 수 있다. 또 간단히 드래그만 해도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 미팅과 같은 프로그램이나 앱을 손쉽게 미러링할 수 있다. 특히 추가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필요한 다른 텔레프롬프터와 달리 ‘엘가토 프롬프터’에는 9인치 스크린이 내장돼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원활하고 부드러운 콘텐츠 제작을 위해 탄생했다. 특히 유튜버 경우 녹화 중 대본을 실시간으로 읽으며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촬영과 편집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PC 및 맥(Mac)에서 무료로 지원하는‘엘가토 카메라 허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엘가토 프롬프터’ 디스플레이에서부터 텍스트 모양까지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스트림덱 플러그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번 키누름으로 복잡한 기능을 빠르게 구현, 스트림덱의 단축버튼이나 다이얼, 발로 밟는‘스트림덱 페달’을 이용하여 프롬프터를 보다 손쉽게 직관적으로 컨트롤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 전문가들에게도 적합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리젠테이션 뿐만 아니라 화상 회의를 매끄럽게 이끌어갈 수 있는 디바이스로 이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줌(Zoom)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등 화상회의 앱을 카메라 바로 앞에 있는 프롬프터 화면으로 옮겨, 마치 직접 눈을 마주치며 진행하는 프로페셔널한 미팅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엘가토 프롬프터’ 디스플레이에 웹 브라우저를 드래그하면, 모니터 공간을 따로 할애하지 않고도 업무를 하면서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엘가토 프롬프터는 공식 온라인 판매점 및 유통채널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다.